소리를 열어주고 그래서 성대가 좁고 얇게 됨을 느끼고
이런 상태에서 깊은 호흡이 성대의 아래에 실리고
그리고 소리를 비강에 펼쳐주면 멋진 소리가 납니다.
어린아기들이 소리는 모두 밝습니다.
자음을 발음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발음을 하느라 얼굴에 힘을 주지를 못합니다.호흡은 복식호흡을 합니다.
소리는 열리어 있지요! 소리는 당연히 크지요! 소리가 온전하게 열리면 대부분은 소리가 밝습니다!
이것은 자연스러운 상태입니다.
커가면서 부모를 흉내를 내다보면 소리를 코에 걸기도 하고 소리가 들어가기도 합니다. 그래서 소리 색은 어두워집니다. 여기다가 호흡을 실어 주면서 얼굴 어디에다 힘을 살짝이라도 주면 자기 소리가 자기 귀에는 더 잘 들립니다. 빛깔이 더 많아 지는듯한 생각을 합니다. 이런 소리. 열리지 못한 소리입니다.
녹음해서 들으면 그럴듯하게 들릴 수도 있지요. 조심을 해야 합니다.
소리의 열림의 벽을 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자기 소리가 자기 귀에 잘 들리지 않는 상태에서의 노래가 쉬울 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노래를 정말 잘 부르기가 어려운 것입니다.
소리를 잘 타고난 분들은 성대가 자연스럽게 잘 비벼져서 성대를 느낄 필요조차 없습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소리가 잘 열리면 성대는 얇은 상태가 됩니다. 고음으로 가면 얇은 성대가 더 얇아지게 됩니다.
또한 성대를 두껍게 쓰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느 경우일까요? 고음에서 소리를 돌려서 내면 성대는 벌어지게 됩니다. 성대의 윗부분에 힘이 실려서 과도한 바이브레이션이 서서히 생기게 됩니다. 벌어지는 현상을 목으로 성대근육을 조이게 됩니다.
그래서 소리가 목에 걸려 있는 느낌을 주게 됩니다. 목잽이 성악가입니다. 두껍고도 뭉둑한 성대는 성대를 조이려다가 성대에 균일한 힘을 주지 못하고 성대의 가운데 부분에 힘이 더 들어가는 경우를 말 할 수가 있습니다. 가운데 부분이라 함은 성대의 위도 아니고 아래도 아닌 부분을 말합니다.
국악을 공부 하시는 분들 중에도 이런 현상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목이 잘 쉬는 분들은 성대가 넓게 비벼지는 경우입니다. 피치도 높은데 거기다 소리를 띄우게 가르치면 100% 성대가 쉬 상합니다.
소리가 열린 상태이고 나름 차분함도 좋아 말 소리의 빛깔이 좋아서 노래를 하면 좋겠다는 분들 중에도
노래를 배우기 전에는 목이 쉰 일이 별로 없는데 성악을 배운 후에 오히려 목이 잘 쉬는 현상은 바로 소리를 띄우면서 성대를 좁게 잡아 주던 근육이 함께 풀리면서 성대가 벌어지고, 그래서 어느 누구라도 목이 상할 수 밖에 없지요.
이게 호흡으로만 해결 될 문제는 결코 아닙니다.
소리를 열어주고 그래서 성대가 좁고 얇게 됨을 느끼고
이런 상태에서 깊은 호흡이 성대의 아래에 실리고
그리고 소리를 비강에 펼쳐주면 멋진 소리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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