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론,에피소드 (95) 썸네일형 리스트형 성구(두성,중성,흉성)의 개념 빨대발성이 두성진입의 지름길이 분명한 이유(2부) 빨대발성이 고음진입에 미치는 영향(1부) 강한고음내는 법; Passaggio(=Coperto) [퍼옴]우리예술가곡의 발전을 위한 소고- 작곡가에게 바란다. - 정덕기(작곡가, 백석대학교 교수) 1. 들어가는 글 우리예술가곡이 발전하여 독일가곡이나 이태리가곡 프랑스가곡들처럼 세계적인 예술가곡으로 태어나기위해서는 각 분야마다의 역할이 다를 것이다. 예를 들면 성악가들은 외국가곡보다 우리예술가곡을 더 열심히 불러주고, 청중들은 우리예술가곡을 사랑하여주고, 기획자들은 우리예술가곡의 무대를 더 많이 열어주고, 방송매체나 언론에서는 우리예술가곡을 보다 더 많이 전달해 주고 화제의 기사를 발굴하여 실어준다면 훨씬 빨리 발전하리라 생각된다. 그러나 그렇게 하려면 그 보다 먼저 선행되어야 할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질 높은 우리 예술가곡을 작곡해야한다는 것이다. 성악가들에게 우리예술가곡을 부르게 하기위해서도, 청중들이 사랑하게 하기위해서도, 기획자들이 더 많은 무대를 열게 .. [한현우의 이번 주 리뷰] 영화 ‘엔니오: 더 마에스트로’ 휘파람·깡통 소리도 악보에 담은 가장 위대한 영화음악가 엔니오 모리코네의 작업실엔 피아노가 없다. 그는 음반과 책, 악보들로 가득 찬 방의 책상에서 오선지에 곡을 쓴다. 음표 몇 개를 그려 넣고 형형히 쳐다본다. 말 그대로 눈빛이 종이 뒷면을 뚫을 기세다. 그의 음악은 악기 속에 있지 않고 머릿속에 있었다. 머릿속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그의 전두엽을 자극해 손을 조종했다. 그의 음악은 뇌를 가득 채우고 흘러넘쳤다. 퍼올리거나 짜내지 않았다. 엔니오 모리코네는 피아노 앞에서 멜로디를 짜내지 않았다. 머릿속에서 완성된 교향악을 책상에서 악보로 옮겼다. 흡사 세공 장인의 작업실 같은 모습이다. /영화사 진진 ‘엔니오: 더 마에스트로(7월 5일 개봉)’는 20세기 위대한 영화음악가 엔니오 모리코네의 일대기를 다룬.. (퍼온글)발성의 한계를 극복하기 노래 만큼 쉬운 것이 없고 노래 만큼 어려운 것이 없다. 노래를 잘하는 사람들은 쉽게 노래를 잘 부르지요. 감정 표현도 잘하고 음악성도 좋고 고음도 쉽게 내며 길게 끌기도 합니다. 이러한 것들을 배우기 위해서 시작한 성악의 길이였습니다. 감정표현은 결국 내가 그 시의 감정에 빠져들어 가서 부르면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래하는 성대가 얇게 비벼지지 않는다면 여러가지 감정 표현이 쉽지가 않게 됩니다 성대를 얇게 비벼 노래를 하려면 소리가 열려있어야만 하는데요. 이 소리 열림은 안 되는 사람에게는 아주 어려운 과제입니다. 되면 너무나 쉬운 상태이기도 합니다. 소리가 열린 상태로 노래를 부른다면 거기다 호흡이 깊다면 거의 노래를 잘 부릅니다. 문제는 소리가 닫혀진 상태에서 소리가 열리면 부르는 사람은 자기.. 성악발성;Passaggio,Coperto 이전 1 2 3 4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