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카페베네(Cafe Bene)이야기

(1) 개요
카페베네(Caffe bene) 는 이탈리어인 CAFFE 와 BENE 그리고 프랑스어인 VCUS 의 합성어인 카페베네뷰의 준말이다. 카페베네뷰는 ‘좋은 느낌의 까페;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17세기 중반 이후 유럽의 지식인과 예술가들의 지적 교류장소인 카페와 같이 문화와 시대적 정서가 함께하는 명소가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지어진 브랜드이다. 카페베네는 ‘정통 유럽풍 카페’라는 컨셉으로 창의적인 브랜드 스토리를 앞세워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카페베네는 잠시라도 사색을 즐길 수 있는 나만의 공간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이는 유럽풍 카페와 큰 맥을 같이하고 있는 부분이다. 카페베네는 은은한 커피향이 배어나는 커피와 달콤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도시 속 휴식의 여유를 제공함으로써, 삭막한 도시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새로운 삶의 활력소를 마련해 줄 것이다.

(2) 이념
카페베네 창업자인 김선권씨는 카페베네 브랜드가 최고라고 소비자들이 생각하게끔 만드는 게 목표이며, 최고의 브랜드의 조건은 소비자들의 지속적이 관심과 사랑이라고 한다. 또한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서는 고객이 매력을 느껴야 하고, 알아야 하고, 좋아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러한 기업철학을 가지고 카페베네는 최근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카페베네는 커피 이외에도 와플, 젤라또, 베이글 등 다양한 디저트를 제공한다. 본사 부설 외식연구소를 통해 각종 메뉴와 제품을 개발하고 연구하며, 자체유통 시스템으로 전국 각 점포에 신선한 제품을 유통한다. 그 결과 최고급 품질의 Coffee, Belgie waffle, Gelato 등 커피와 잘 어울릴 수 있는 SIDE MANU를 제공해 새로운 브런치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3) 성과
불황이 사회 전반을 지배하고 있지만, 커피전문점과는 상관없는 일이다. 커피전문점은 젊은 여대생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더니, 지금은 세대와 성별을 넘어 그 세력권을 더 넓혀가고 있다. 스타벅스, 커피빈, 할리스, 투썸플레이스, 엔제리너스, 탐앤탐스 등 브랜드 커피전문점 매장 수가 2000개를 훌쩍 넘었다. 그 중 ‘카페베네’ 가 2008년 4월 1호점을 2009년에는 115개로 매장 수를 늘리더니, 2011년 4월에는 업계 최초로 500호점을 열었다. 4월 15일 현재는 555점을 돌파했다. 작년 카페베네의 본사 매출은 약 1000억 원. 2009년 223억 원에 비해 4배가 넘는 성장세를 보였다. 가맹점을 합할 경우 매출액은 훨씬 커진다. 2011년 매출 목표는 1600억 원 이다.

 

[자료출처; Happy Campus,리포트, Naver지식in 전문정보] 201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