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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론,에피소드

노래를 잘 하는 방법

무엇인가를 위해서 달려가는 사람은 분명한 목적의식이 있어야만 합니다.

노래를 잘 하려면 우선 건강해야합니다. 그리고 노래를 정말 좋아해야합니다. 노래를 잘 하는 것과 소리를 잘 내는 것과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결국 노래를 잘 하려면 소리를 잘 내야만합니다.

 

노래를 배워가는 것에는 많은 장벽이 있습니다.

노래를 정말 잘 부르는 사람은 고음 소리를 쉽게 냅니다. 입만 벌리면 소리가 쫙쫙 쏟아져 나옵니다. 그러면 왜 소리를 편안하고 쉽게 낼까요?

타고남이 좋으니까! 맞습니다. 남다른 무엇을 타고 났을까요? 그게 있다면 그것을 어떻게 내게 적용을 할 수가 있을까요?

역으로 소리가 잘 안 나는 이유가 호흡이 잘 안 돼서 그리고 연구개 뒤를 잘 못 들기 때문일까요!

 

어린 아기들은 모두 소리가 큽니다. 어린 아가들이 호흡을 알리가 없습니다. 어린 아가들이 뒤를 든다 이런 것도 모릅니다.

아가들의 소리는 무지 얇고 소리는 열리어 있습니다. 그리고 복식호흡을 합니다.

성악을 공부하면서 복식호흡을 공부합니다. 그렇지만 성대를 얇게 팽팽하게 하는 훈련을 받은 적이 있으십니까?

동영상으로 성대의 움직임이 돌아다니지만 그것이 어떻게 작용을 하게 하는냐의 문제는 다릅니다?

의사가 그것을 찍어서 설명을 한들 그가 노래를 잘 부를 리는 거의 만무합니다. 영상을 보여 주는 것과 내가 하는 것과는 다르지요.

그것을 설명해 준다고 거기에서 성악적 테크닉을 배울 수는 없습니다.

 

소리를 어린아이처럼 얼굴에 머무르지 않고 바로 얼굴 밖으로 나가게 하면 사람들이 그 소리가 시원하게 들린다고 합니다. 소리가 리릭하게 크게 나갑니다. 물론 호흡이 실려야 하는 전제도 있습니다.

머무르지 않고 돌리지 않고 성대에서 소리가 나가면 성대는 얇고 팽팽해 집니다. 하루 종일 소리 내도 피곤하지도 않습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도 소리 잘 납니다. 어린 아기의 아침에 우는 소리가 걸걸거리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아침에 소리가 나지 않는 것은 목에 무리를 주고있다는 명확한 증거입니다. 늙어서도 노래하시려면 당연하게 고민해야 할 문제입니다.

이태리 사람들은 소리가 열리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대도 대부분이 얇게 비벼지겠지요. 성량도 크지요. 그중에 목소리가 더 차분한 사람은 소리가 더 큽니다.

그 차분함이 배음을 만들어 주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마스케라만 잘 쓰게 하여주면 왠만해서 소리가 좋습니다.

 

멜로끼는 한마디로 그 차분함을 잘 사용하여 성대의 비빔을 자연스럽게 크게 해 주는 테크닉이 있는 의사선생님이었습니다.

그를 배우려면 우선 소리가 이태리사람처럼 열려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목이 결국에 가서는 상하게 됩니다.

아니면 소리가 무겁게 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무거운 소리는 음악미학적 관점에서 좋지가 않습니다.

음악은 좋고 편안함을 느끼려고 공유하려고 만들고 는 것인데 무거운 소리는 사람을 지치게 만들지요.

 

노래를 정말 잘 부를려면은 소리의 차분함을 먼저 가지려고 애를 써야합니다.

목소리가 차분하지 않은데 노래를 정말 잘 부르는 분을 본적이 없습니다. 차분해야 리릭하게 변화가 되기도 쉽습니다.

쉬운 아리아 고음도 한 번에 끌지도 못 하면서 부르며, 그래서 여러 번 나누어서 호흡하고, 그 문제점이 무엇일까요?

호흡일가요? 뒤를 잘 못들어서? 둘 다 아닙니다. 이미 호흡은 나름대로 잘 되는 상태입니다.

연구개 뒤 공간 이미 충분히 들고 있지요. 더 들면 소리가 잠깐은 더 잘 나는듯 하지만 결국 소리는 뒤를 더 들어 주는 불필요한 힘 때문에 소리의 열림을 깨집니다. 머무르는 소리도 늘어나고 그럼과 동시에 소리는 다소 무거워집니다. 계속하면 소리는 흔들립니다.

호흡 더 해? 어떻게 더 합니다까? 기름을 엔진에 더 집어넣으면 매연만 더 나오는 결과와 같이 힘만 더 들지 근본적인 해결은 못됩니다.

 

입시생은 예외입니다. 입시생은 적당히 들어주는 연습을 당연히 해야만 합니다.

이미 입시를 한 경험이 있다면 뒤를 정말로 더 들어줄 사람은 별로 없다는 결론입니다.

유학가서도 이 소리를 듣고 있다면 고민해 보십시오. 그렇게 소리가 단순한 것 인지를요!

좋은 소리를 만드는 과정에서 제일 쉬운 것은 호흡입니다. 왠만한 성악가는 이미 호흡을 잘 하고 있습니다.

호흡이 되기에 독창회도 하고 아리아도 부르는 것입니다

호흡이 실린다는 느낌을 찾으면 되는 것인데, 굳이 뼈가 어떻고 근육이 어떻고 하는 따위는 알려고 할 필요가 없습니다.

19세기 성악가들이 그런 것 모르고 잘 불렀습니다.

그럼 소리 열림은 모르고 해도 되느냐?

 

소리가 열리어 있다면 그냥 부르면 됩니다.

소리가 온전하게 열리면 성대를 느낄 수가 있습니다. 현상입니다

성대를 느끼면 호흡을 실어 주는 부위를 느낄 수가 있습니다. 이것도 현상입니다

머릿속에만 있는 그런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성대의 아래쪽에 소리를 실어주면 소리는 리릭하게 됩니다.

소리가 차분해 집니다. 고음을 내도 그렇게 높다고 느껴지지가 않습니다.

호흡의 낭비가 적어집니다. 프레이즈가 길어집니다. 고음도 쉬워집니다. 결과적으로 노래가 쉬워집니다. 부가적으로 덜덜거리는 소리가 사라지게 됩니다. 이런 것은 대가들의 공통적인 소리 성향입니다. 고로 대가들은 이런 것을 타고 나는 것입니다

어느 순간에도 알아서 성대의 쉽고 정확한 위치에 호흡이 실리기 때문에 소리가 쉽게 나는 것입니다

빠바로티도 완전히 열어서 노래를 부르지만, 그가 빠싸지오 소리를 설명할 때 소리를 다소 돌리라는 표현을 합니다.

이론가를 찾아가서 그 설명을 듣고 그대로 말을 한 것일 뿐입니다. 실상은 본인 노래를 할 때는 더 열어서 돌리지 않고 소리를 냅니다.

왜냐구요? 그렇게 타고 나서 잘 내는데 자신의 소리가 어떻게 나는지 이해가 안 되었기 때문입니다.

 

더 어려운 노래일수록 소리를 더 많이 열어서 내지요.

소리를 더 까서 낸 다고 표현하는 분도 계십니다. 100 이라는 호흡에서 굳이 조금 호흡을 퍼 올린다는 표현을 하기도 합니다.

호흡이 가는 것을 느껴라. 그 조금이 소리를 돌리는 것으로 해석이 될 수도 있습니다. 소리가 알아서 가는 것과 일부로 가게 하는 것 차이 이상입니다. 15~6세기에 옥타브위에 솔만 내도 대단하게 여겼던 원전에 근거하기도 합니다만 지금은 하이씨를 내는 시대를 지난 시기입니다.

과장해서 지금 누가 솔음을 멋지게 잘 만들려 하는 분이 있나요. 그것은 과거 시대의 발성이론일 뿐입니다.

과거 대가들은 빠싸지오 이후에 소리를 더 앞으로 열어서 내기에 성대는 더 얇게 되고 호흡이 낭비가 적어 즉 호흡이 새지가 않고

그래서 더 길게 고음을 끌 수기 있는 것입니다. 성대가 얇게 비벼지지 못하면 리릭한 고음을 결코 길게 끌 수가 없습니다

현재시대에 예전과 같은 고음을 길게 끄는 성악가가 줄어든 원인이기도 합니다.

이론가들이 실제를 나쁘게 인도하는 경우입니다. 모든 학문에서 성악분야만 그렇습니다.

역사를 통해서 배우는 것이 아니고 부족했던 과거의 원전을 넘어서려는 실질적이 노력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성대의 좋은 위치에 호흡이 실리지 못한다면 노래를 절대로 쉽게 부를 수 없습니다.

그 좋은 위치를 찾아 가는 길에 그것을 찾으려면 반드시 소리를 열어야만 하는 이유입니다.

대가들은 그 위치에서 이미 소리가 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에게는 성대는 단순한 통로일뿐 입니다.

단순한 통로로 여길 만큼 쉬운 것이 바로 타고남입니다. 쉽게 고음 나고 노래를 합니다. 그 쉬운 것은 빼고 소리를 설명합니다.

그러니 대가만 늘 잘 하는 이유입니다.

그것을 분석해서 자기 것으로 만들려는 노력의 결과가 하나님이 주신 재능처럼 단기간에 될 리가 없습니다.

노력과 수없는 좌절의 눈물이 없이는 될 수 없습니다.

소리 리릭하게 내면서 노래를 잘 부르는 것은 귀한 것입니다. 귀한 것이기에 쉬울 리가 있을까요?

성대가 비벼지는 부위가 여전히 위쪽인데 리릭한 소리가 날 리가 없습니다. 고음이 나도 레제로일뿐 입니다.

그래서 리릭한 큰 소리는 타고 난다는 이야기가 얼핏 맞는 이야기입니다. 그것을 찾아가는 방법으로 한걸음씩 가면 리릭하게 됩니다

DI QUELLA PIRA를 부를 수 있는 능력이 대학생 일 때 있었던 사람도 알지만 저는 20년 이상 걸렸네요.

 

노래를 잘 부를려면 소리를 먼저 온전히 열어야만 합니다.

소리를 온전히 열어야 성대를 느끼게 되고, 성대를 느끼는 면적이 차분해지면서 넓어집니다.

당연히 소리는 커지지만, 그 느낀 곳에 호흡을 실고 그것을 타고 가면서 음악이 실려가면 노래가 쉬워집니다.

그게 더 아래쪽이라면 리릭한 Sul Fiato이고 리릭한 Messa di Voce입니다.

단기간에 될 수 없습니다. 호흡연습으로만 결단코 찾아질 수가 없습니다.

 

로마서 테너 이종융/카페 '나의 사랑 성악'